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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by 김가맨 2024. 2. 25.

파상풍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위험 중 하나입니다. 녹슨 못에 찔리는 사소한 사고부터 시작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파상풍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상풍의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파상풍

파상풍의 일반적인 원인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신경 독소에 의해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파상풍균 흙이나 먼지, 물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피부나 점막의 상처를 통해 침입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파상풍의 일반적인 원인

파상풍의 초기 증상

파상풍의 초기 증상은 잠복기가 지난 후 서서히 나타나며,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합니다.

 

 

초기에는 상처 주변으로 국한된 근육 수축이 발생하고, 점차 목과 턱 근육의 수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신에 걸친 증상은 발병 후 1~4일 뒤에 경련과 함께 나타나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파상풍의 초기 증상

 

파상풍의 치료

치료는 상처의 오염 정도와 예방접종 완료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파상풍은 임상 소견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균이 분리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실험실 진단은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받아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이 완료된 경우에는 상처가 작고 깨끗할 때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난 경우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며, 오염되고 큰 상처는 5년 이내 접종력이 없는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친 후 즉시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파상풍의 치료

 

파상풍의 일반적인 사례

파상풍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게 물린 경우, 심지어는 피어싱이나 문신을 할 때도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복합 골절, 화상, 총상과 같은 심각한 외상을 입었을 때나, 감염된 족부 궤양, 치과 감염 등에서도 파상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도 파상풍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에서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할 경우, 녹슨 못에 찔리거나 철근 절단 시 베임 사고로 인해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파상풍과 싸우는 첫걸음: 예방과 치료의 모든 것
파상풍의 일반적인 사례

 

파상풍의 예방 접종 시기

예방은 주로 예방접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모든 영유아는 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이후 Tdap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성인은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의 Q&As

Q: 파상풍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 파상풍균의 아포가 흙, 먼지, 동물의 대변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아포가 피부에 난 상처로 침투해 전파됩니다.

Q: 파상풍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A: 평균 8일 (3일~21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입 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입을 열지 못하는 개구불능(trismus)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이후 경직으로 인한 통증, 복부 강직, 후궁반장(opisthotonus), 가슴 및 인후두 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파상풍 예방 접종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A: 모든 영유아는 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이후 Tdap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성인은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Q: 파상풍에 걸렸을 때 어떻게 치료하나요? A: 파상풍은 임상 소견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균이 분리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실험실 진단은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받아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파상풍은 적절한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상처 발생 시 적절한 처치는 파상풍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 모두가 파상풍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면, 이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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