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부위별 진단과 치료법

무릎 통증은 노화, 외상,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원인과 증상,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무릎 통증의 부위별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릎통증

 

 

[ 목차 ]

 

 

무릎 안쪽 통증

무릎 안쪽 통증은 무릎 내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무릎 안쪽은 바깥쪽보다 마모가 더 잘되는 편이기 때문에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관절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무릎뼈가 탈구나 골절되어 어긋난 상태로 치유되었거나, 무릎뼈 연골이 외상을 입었던 경우에도 무릎 안쪽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안쪽 통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이 어렵거나 불편하다.
• 무릎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따끔하다.
• 무릎에 윤기가 생기거나 뚝뚝 소리가 난다.
• 무릎이 휘거나 뒤틀리는 느낌이 든다.

무릎 안쪽 통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에 얼음을 올려 염증을 가라앉힌다.
• 통증이 가라앉으면 무릎을 감싸주는 물리치료나 브레이스를 착용한다.
•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레칭이나 저항운동을 한다.
• 체중을 감량하거나 하이힐을 피하여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한다.

무릎 바깥쪽 통증

무릎 바깥쪽 통증은 무릎 외부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무릎 바깥쪽 통증의 주요 원인은 허리디스크입니다. 허리의 신경과 바깥쪽 무릎의 신경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쪽 신경이 눌리면 무릎이 아프거나 저릴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근육을 경직시켜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면 무릎 관절에까지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근육의 약화는 골반과 무릎의 통증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무릎 바깥쪽 통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이 아프거나 저리는 느낌이 든다.
• 다리가 탱탱한 느낌이 들고 부어오르는 듯하다.
• 허리에도 통증이 있거나 다리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이 어렵거나 불편하다.

무릎 바깥쪽 통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에 얼음을 올려 염증을 가라앉힌다.
• 통증이 가라앉으면 무릎을 감싸주는 물리치료나 브레이스를 착용한다.
• 허리와 골반,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레칭이나 저항운동을 한다.
• 체중을 감량하거나 하이힐을 피하여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 허리 디스크가 의심되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한다.

무릎 전체 통증

무릎 전체 통증은 무릎을 포함한 다리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무릎 전체 통증의 주요 원인은 혈액순환 문제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가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쳐서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수축되어 활동력이 저하되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도 저하됩니다. 이로써 근육 자체의 신진대사가 줄어들고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무릎 전체 통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동작이 어렵거나 불편하다.
• 무릎과 다리에 염증이 생겨 붓거나 따끔하다.
• 무릎과 다리에 윤기가 생기거나 뚝뚝 소리가 난다.
• 무릎과 다리가 차가워지거나 저린다.

무릎 전체 통증의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에 얼음을 올려 염증을 가라앉힌다.
• 통증이 가라앉으면 무릎을 감싸주는 물리치료나 브레이스를 착용한다.
• 무릎과 다리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한다.
• 따뜻한 옷을 입거나 따뜻한 목욕을 하여 무릎과 다리의 온도를 유지한다.
•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내과 전문의에게 상담한다.

정리

무릎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릎 안쪽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 주요 원인이며, 무릎 바깥쪽 통증은 허리디스크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릎 전체 통증은 혈액순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정형외과 전문의나 내과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